소리마당 제9대 의회의 시작은 밥그릇 싸움으로부터

  • 등록 2022.08.01 21: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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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길 발행니

 

“합리와 상식의 정치로 주민 여러분이 원하시는 의정활동으로 반드시 보답하겠습니다”

“상생하고 소통하는 오로지 구민만 생각하는 의원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무엇보다도 협치가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 여겨지나 주민 복리 증진에는 정당이 따로 없다고 생각해 집행부를 견제하며 민생을 살피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구민의 대표자가 아닌 주민의 대리인으로서 그 역할에 충실히 하겠습니다”

“새로운 서대문구 발전을 위해 구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장에서 더욱 열심히 뛰겠습니다”

 

“반목하고 갈등하는 정치가 아니라 통합과 상생의 정치를 위해 나보다는 우리를 먼저 생각하겠습니다”

“구민의 대표자가 아닌 주민의 대리인으로서 그 역할에 충실하겠습니다”

 

“주민들의 믿음과 선택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고 늘 처음처럼 일하겠습니다”

“더 없이 열심히 뛰고, 구민의 진정한 대변인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초선의 열정과 젊음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서 누구보다 열심히 누구보다 겸손하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주민과 함께, 집행부와도 견제와 협조, 여당과의 협치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불법이 아닌 철저히 민원 해결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노력하며 공부하는 구의원이 되겠습니다”

 

“작은 힘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는일을 찾아 나서며, 지역의 봉사자로서 구민 여러분의 곁에서 섬세하게 봉사하는 여성 일꾼이 되겠습니다”

 

“주민과 가까이에서 주민의 어려움을 직접듣고 작은 부분이라도 그들의 삶을 바꿔 나가는 구의원이 되겠습니다”

 

구의원에 당선후 본지에 기고한 15분의 당선인들의 소감문 중 한 부분을 캡쳐한 모음 글들입니다.

참으로 서대문구의회와 구의원들이 서대문구의 발전을 위해 구민들을 위해 멋진 의정활동을 기대하지 않을 수 없는 15분의 의원들의 당선소감 모음입니다.

 

그런데 결과는 7월4일 9대 의회의 첫 임시회 원구성부터 시작된 정당별 밥그릇 싸움은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눈치도 염치도 구민들의 눈도 아무런 소용없는 밥그릇 싸움, 결과는 협치도 뭐도 소용없는 자리차지하기로 그 결과를 맺었다.

 

나름대로의 이유도 원인도 있을 것이나 결과는 협치와는 전혀 상관없는 내 밥그릇 챙기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8:7의 의석수에 운영위원장 한자리 선심쓰듯 던져준 원 구성의 결과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 안타까운 마음이다.

 

 

관리자 기자 sdmn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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