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주최하고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한귀영)가 주관한 2021년 온라인 부모교육 “금쪽같은 내아이 진로찾기”를 6월 24일(목) 오전10시~12시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실시 되었다.
문석진 구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관심 있는 학부모 85여명이 참여하여 학습심리자문연구소 박병관 소장의 ‘사춘기자녀 진로찾기’ 부모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번 부모교육은 자녀뿐 아니라 학부모의 생애진로방향 설계를 돕는 해봄으로써 자녀의 성격과 적성을 살린 실질적인 전공과 직업을 연결시켜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문석진구청장은 “코로나로 인한 학습환경의 변화와 많은 시간 자녀들과 집에 있으면서 생기는 갈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님들을 위해 주제별로 부모교육 시리즈를준비하였으니 자녀 양육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온라인 매체를 활용해 맞벌이 가정 및 다양한 교육 수요자 참여를 확대하였고, 실시간 채팅을 통한 Q&A 시간으로 부모들이 궁금했던 부분을 채울 수 있었다. 또한, 교육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참여한 부모들의 호응을 얻으며 온라인 화상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진로발달검사를 통해 어느 유형인지에 따른 진로코칭을 들을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어떤 성향의 아이인가에 따라서 부모가 대하는 자세가 달라져야 함을 느꼈다.”,“아이의 진로가 걱정이였으나 진로에 관한 정보가 별로 없어서 막막했었는데 검사를 통해서 앞으로 나아갈 길을 잡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좋았다.”,“강사님의 사실적 표현들이 현실성을 100% 반영하여 집중해서 잘 들었습니다.”,“사춘기가 다가오는 자녀를 키우는 입장에서 예방접종을 받는 기분이다.”라며 교육에 만족감을 전했다.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한귀영)은 “올 하반기에 다양한 주제의 부모교육을 시리즈물로 준비하여 자녀양육의 든든한 울타리로 함께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9월 박윤미 소장의 ‘욱하는 부모 감정조절’, 10월 손경이 소장 ‘사춘기 자녀 성교육’, 11월 박윤미 소장의 ‘감정소통 훈육법’ 집단상담이 시행 될 예정이다.
문의 : 청소년상담복지센터 3141-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