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하향 조정 지속 관리해야

  • 등록 2020.09.17 21: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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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12일 현재 코로나19 114전째 확진자 발생 역학조사중

문석진구청장, 각 기관 방역 수칙이 잘 지켜지는지 철저한 점검지시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에서 2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하지만 추석 특별방역 기간까지 고려하면 10월 9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계속 유지될 전망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13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최근의 코로나19 현황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ㅣ2주간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조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에에따라 수도권에서 시행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는 14일 0시부터 2단계로 하향 조정되었으나 다만 추석 연휴 등이 코로나 19 확산세의 고비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추석연휴 기간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정세균 총리는 “현재 정부의 방역정책과 병행하여 지자체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나 시설별 방역조치 조정을 지역별 특성에 맞게 탄력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지자체가 지역상황에 맞게 방역조치를 추가적으로 시행하는 ㅣ경우에 정부의 전체적인 방역기조와 조화될 수 있도록 사전에 방역당국과 충분히 협의하여 시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문석진 구청장은 이러한 정부방침에 발표됨에 따라 14일 월요일 아침 전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회의를 열고 “현재 우리 서대문구는 114번째 확진자가 발생해 역학조사중에 있어 비록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간 2단계로 완화되었지만 각 기관에서 방역 수칙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철저히 점검해 달라”며 “지난주 신촌 세브란스병원 및 종로구청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외부 위탁 업체의 방역에 빈틈은 없는지 점검 및 교육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의 내용으로 클럽-감성주점-헌팅포차-노래연습장-뷔페-대형학원 등 11개 업종이 해당되며 또한 실내 50인·실외 100인 모임도 금지되며 프로야구-축구 등은 무관중으로 실시하게 된다.

관리자 기자 sdmn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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