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사업 14개 모든 동으로 확대

  • 등록 2015.04.28 18: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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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692가구 937명, 새롭게 사업 대상에 포함

서대문구는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지역을 기존 4개 동에서 14개 모든 동으로 확대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2014년 1월 남가좌1, 2동과 북가좌1, 2동을 시범지역으로 정하고 아동보호를 위한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시작해 지난 한 해 272명에게 756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지난해 12월 ‘서대문꿈나무지원센터’를 개관하며 대상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취약계층 692가구 937명을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으로 새롭게 포함시켰다.

구는 임산부와 만 12세 이하 아동 및 그 가족들에게 보건, 복지, 보호, 교육 등 필요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드림스타트 사업 확대로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하며 꿈과 잠재력을 펼쳐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서대문구는 드림스타트 사업 인지영역 서비스의 일환으로 과학교육기관인 ‘탑사이언스’와 협력해 ‘한국사 속의 과학탐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한솔교육희망재단’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과 책 읽어주는 자원봉사단 ‘대학생 희망메아리’를 연계하는 ‘도란도란 책마을’ 사업을 실시한다. 예비 보육교사 6명과 만 3세에서 초등학교 2학년까지의 어린이 30명이 6팀으로 나뉘어 독서활동을 한다.

아울러 구는 한화그룹과 한국메세나협회가 주관하는 ‘한화예술더하기’ 협력 복지기관으로 선정돼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주 1회씩 총 32회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 11월에는 참여 어린이들의 재능나눔 발표회도 열 계획이다.

관리자 기자 sdmn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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