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4월 25일 오후 3시 서대문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서대문구 에너지자립마을 협의체’ 출범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협의체는 에너지관련 정책방향 공유 및 지역에너지 현안 문제 발굴 ‧ 실천을 위해 서대문구청과 더불어 에너지자립마을 11개소와 에너지공동체 4개소 등 15개 마을이 공동 참여했다.
에너지자립마을은 ▷돈의문센트레빌(천연동) ▷봉원(신촌전환)마을 ▷연희마을 ▷홍제성원아파트 ▷호박골(홍은1동) ▷홍은미성아파트(홍은2동) ▷가재울마을(남가좌1동) ▷남가좌해뜰마을 ▷녹색마을(북가좌2동) ▷DMC래미안e-편한세상(북가좌1동) ▷행복한마을(북가좌2동)이다.
에너지공동체는 ▷천연뜨란채 ▷홍은유원아파트 ▷연희한양아파트(북가좌1동) ▷두산위브아파트(북가좌2동)이다.
‘원전하나줄이기 2단계-에너지살림도시, 서울’ 추진 이후 에너지 자립에 대한 관심과 에너지절약 방안‧홍보 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서대문구 에너지자립마을 협의체’를 구성함으로써 서대문구 특성에 맞는 에너지절약 공동 실천 과제를 발굴하고 에너지자립 실현을 위한 정보를 공유‧협업할 예정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에너지자립마을 협의체 출범은 민관이 지역에너지 문제를 함께 도출하는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며, “에너지절약을 통해 원전하나 줄이기 정책을 실현하고 에너지자립마을 최다 선정구인 만큼 이를 앞장서서 선도할 수 있도록 힘을 쏟아 달라”고 당부했다.
‘서대문구 에너지자립마을 협의체’는 에너지정책에 대한 주민참여 및 절약의식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발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