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12월 17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대강당에서 구청 직원 98명이 참여하는 ‘도전! 청렴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각 부서대표 2명이 1팀을 이룬 49팀이 참여해 공직자가 지켜야 할 행동강령과 반부패 시사상식에 대한 단답형퀴즈와 OX퀴즈문제를 풀었다.
1차 팀별대항과 2차 개인별대항을 거쳐 최후의 1인을 선정하는 대회 중간 중간에 패자부활전, 돌발퀴즈, 응원전 시상 등을 진행해 관중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구는 다소 무겁고 딱딱하게 느껴지는 ‘청렴’이라는 주제를 퀴즈형태로 진행함으로써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와 함께 소통하고 공유하는 즐거운 청렴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됐으며한 간부와 직원이 한 팀으로 대회에 출전함으로써 문제풀이 과정을 통해 상하 소통과 화합의 자리가 될 수 있었다.
대회결과 개인 최우수상에 정책기획담당관 강병국 팀장이, 우수상에 자치행정과 박병국, 일자리경제과 조은정, 장려상에 주택과 이종우와 지적과 이선행이 기쁨을 안았다.
또한 팀으로는 보건위생과, 세무1과, 일자리경제과, 자치행정과, 전산정보과가 응원상에는 교통행정과, 도시관리과, 보건위생과가 차지했다.
특히 서대문구청은 공직자의 청렴의식을 높이기 위한 청렴교육 연15시간 의무 이수제, 사이버청렴교육, 신규·전입직원에 대한 청렴소양교육과 전문가 초청 대중강연, 매월 청렴퀴즈 실시 등 다양한 형태의 청렴교육을 실시해 왔다.
한편,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퀴즈대회가 직원 상하 간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며, 청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생활 속 청렴에 대해 전 직원이 공감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