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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예산 총 규모 3,903억 9천8백만원 편성

사회복지 분야가 쳬산의 48.8%로 역대 최대규모

관리자 기자  2015.12.01 23: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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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위원장 서호성의원, 부위원장 이진삼의원 선임

은평구의회(의장 류상호)는 지난 16일 제220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한해를 마감하며 새해를 설계하는 36일간의 회기에 들어가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안 3,903억 9천8백만원과 각종 안건에 대한 심의에 들어갔다.

서대문구는 예산의 48.8%가 사회복지 분야로 편성되는 등 가용자원은 2015년도에 비해 소폭 줄어든 규모로 총 세출예산 3,903억 9천8백만원의 예산안을 편성하여 서대문구의회에 넘겼다.

새해 예산안은 일반회계 3,725억원, 특별회계 178억 9천8백만원으로 총 3,903억 9천8백만원으로 올해 예산보다 287억 3천6백만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2015년도 기준 재정자립도가 25.7%%에 불과한 서대문구의 예산 재원은 재산세, 등록면허세 등 지방세 수입은 638억 4천1백만원으로 가재울 및 북아현뉴타운 입주에 따라 전년보다 56억 4천2백만원이 증가하였고 사용료 및 수수료 수입등 세외수입은 336억 1천9백만원, 지방교부세 41억 2천만원, 조정교부금 998억 5천9백만원, 국.시비 보조금 1,565억 6백만원, 순세계잉여금 수입 145억 5천3백만원이 세입예산으로 구성되었다.

한편, 문석진 구청장은 제220회 서대문구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16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2016년도 예산은 자체수입을 비롯하여 의존재원교부율 증가, 보조금 증가 등의 이유로 전체 예산규모 증가분에 반영되었고 실천예산, 맞춤예산, 참여예산, 현장예산에 중점을 두어 편성하였으며 우리구 주력사업을 보다 구체화하고 의무경비라도 우리 구의 특색을 담아 특홯며, 무엇보다 주민이 체감할 수 있고 변화하는 지역여건 역시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예산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사회복지분야가 기초연금과 무상보육 확대, 맞춤형 급여실시 등에 따라 총 1,817억 7천2백만원을 편성해 구 세출에산의 48.8%를 차지했다.

또한 교육분야는 학교지원 및 급식비 등으로 전년대비 8.8% 증가된 73억 1천6백만원을, 환경보호분야에 203억 5천54백만원을, 수송 및 교통분야에 65억 3천4백만원을 책정했다.

그 외에도 일반공공행정 분야는 265억 9천1백만원과 인건비 인상분 3.0%를 반영한 기타 분야 991억 2천8백만원과 예측할 수 없는 예산 외의 지출 충당을 위한 예비비 36억 5천8백만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문석진 구청장은 “특히 이번 예산은 구정 여건변화가 현실감 있게 반영되었고, 구민 여러분의 숙원사업과 함께 의원여러분께서 제안하시고 건의해 주신 내용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무엇보다 집행부와 의회가 구민을 위해 일하는 동반자로서 어려울 때일수록 함께 힘을 모으고 또 각고의 노력으로 이룬 좋은 결실에는 격려하면서 서대문 구정발전에 있어 가장 모범적인 협력관계를 이루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의회에 제출된 예산안은 16일부터 시작된 제 220회 제2차 정례회에서 다루어 지며 회계선도 개시 10일전깡지 의결하도록 되어 있어 의회 심의후 내년부터 예산에 의해 서대문구의 내년 한해의 살림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