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도담도서관은 평일 저녁 청소년 및 직장인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독서력 향상을 위해 야간 인문학 특강‘명화로 보는 서양미술사’를 오는 9월 2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운영한다.
‘명화로 보는 서양미술사’는 고대에서 현대까지 예술사를 통해 단순히 그림만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그림 속 담겨진 시대상을 함께 배울 수 있는 수준 높은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좌는 국립현대미술관 교육연구원 정상연 강사를 초빙하여‘시대를 넘어 세상을 그린 명화감상’이라는 부제로 미술을 주제로 관련 명화 및 당시의 시대상, 세계사 등 폭넓게 다뤄 서양미술사의 흐름에 대해 깊이 배워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예술의 전당‘모딜리아니 展’,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거장 이쾌대, 해방의 대서사 展 ’등 미술관 탐방을 병행 운영하여 서양미술사를 명화와 연관 지어 설명하고 해설이 있는 명화감상으로 그림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돕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본다
명화로 보는 서양미술사’는 9월 2일부터 12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19:00~21:00, 총 16차시로 운영되며, 수강료는 16주 과정에 40,000원이다. 이번 특강은 개강시기 한 달 전 8월 1일(토)부터 선착순 방문접수 가능하다.
홍은도담도서관 관계자는“지난 2014년 하반기 독서동아리 주제별 특강 운영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으며, 2015년 하반기에도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인문학 특강 운영으로 다양한 주제별 인문학을 접하고 깊이 있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