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관내 저소득 홀몸노인 24가정과 경로당 3곳에 수박 30통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지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에서 ‘혼자 생활하며 무거운 수박을 사 드실 엄두를 내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수박을 직접 전달하자’는 의견이 모아져 복지특화사업으로 추진했으며 협의체 위원, 복지동장, 복지통장, 복지담당 공무원, 방문간호사가 각 가정과 경로당을 찾아 전달했다.
박진희 북아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폭염 가운데 어르신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아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어르신 가정 집수리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수제 쿠키와 반려 식물 전달 ▲아동 청소년 가정 맞춤형 가훈 액자 증정 ▲취약계층을 위한 손세정제와 마스크 전달 ▲어르신 무료 염색 ▲홀몸어르신 말벗 봉사활동 등의 사업도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