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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ities Summit에서 도시혁신 사례 발표

조인동 부구청장, 서울시와 서대문구의 공유도시사업 사례 발표

관리자 기자  2015.07.30 08: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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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회의장에서 열려

‘더 나은 도시를 위한 기술 발전’이라는 주제로 50개국 참가

서울 서대문구가 지난달 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New Cities Summit’에서 빅데이터를 통한 서울의 도시행정 혁신 사례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더 나은 도시를 위한 기술 발전’이라는 주제 아래 국제 비영리 단체인 ‘New Cities 재단’이 주최한 이번 회의에는 도시전문가, 경제학자, 시장 등 세계 50개 나라에서 모인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6월 9일) John Rossant New Cities 재단 회장과 H.E Basuki Tjahaja Prunama 자카르타 주지사 등이 연사로 나섰다.

주요 내용은 도시촌의 인구이동은 서비스와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이끌어내고 있다며, 도시는 위기와 가능성 모두 공존하는 시기로 천연자원에 대해 더 나은 관리를 요구했다.

기술은 모든 분야에서 혁신을 추구하고 있지만 좀 더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연사들은 시민들에게 권리를 이양하는 새로운 방법을 찾는 고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초청당시 서울시 혁신 담당관 이였던 조인동 서대문구 부구청장은 이번 회의에 토론자로 참석해 서울시 온라인 민원제안 접수 시스템인 ‘응답소’ 운영사례를 발표했다.

조 부구청장은, 기술을 통한 서비스 개선으로 인해 시민사회에서는 공공의 선, 공공의 인식, 무엇보다 시민 역량의 제고가 사회혁신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모든 데이터와 자원을 시민에게 공개하고 정책 의사결정에 시민을 참여토록 하는 시민 응답소의 상호작용과 시민소통 사례를 소개했다.

결국 기술의 목적은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으로, 도시서비스는 시민들의 지각으로부터 결정되어야 하고, 시민들이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패널로 나선 조 부구청장은 택시 이용 신청 Big Data 분석을 통한 심야 버스노선 신설 등 기술을 활용한 서울시의 도시서비스 업그레이드 사례를 소개했다.

아울러 서울시 정책 뿐 만 아니라 어르신-대학생 주거공유(홈셰어링), 주차장 공유, 나눔카, 아이 옷 나눔, 공유 서가, 공동육아 나눔 등 서대문구가 추진하고 있는 공유도시 사업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조인동 서대문구 부구청장은 이번 회의에 토론자로 참석해 서울시 온라인 민원 제안 접수 시스템인 '응답소‘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또 택시 이용 신청 Big Data 분석을 통한 심야 버스노선 신설 등, 기술을 활용한 서울시의 도시서비스 업그레이드 사례를 소개했다.

아울러 서울시 정책뿐만 아니라 어르신-대학생 주거공유(홈셰어링), 주차장 공유, 나눔카, 아이 옷 나눔, 공유 서가, 공동육아나눔 등 서대문구가 추진하고 있는 공유도시 사업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New Cities Summit’은 ▲2012년 프랑스 파리에서 ‘앞서 생각하고, 함께 건설하기’ 2013년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인간적인 도시’ 2014년 미국 댈러스에서 ‘도시 재상상하기 - 21세기 메트로폴리스를 변화시키다’라는 주제로 각각 개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