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구강보건의 날(6/9)을 앞두고 청소년의 치아건강을 위해 양치시설 시범학교인 한성중학교 전 학급을 대상으로 3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교 예방치과학교실과 연계, 각 반별 맞춤형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예방치과학교실 김백일 지도교수와 본과 2학년 학생 66명이 치아건강의 중요성, 올바른 칫솔질 방법,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용액 양치 등에 대해 교육했다.
학급당 2~3명의 치과대학생이 PPT, 노래, 구강형광검사, 역할극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청소년 눈높이에 맞게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서대문구보건소는 학생 스스로 구강건강을 실천할 수 있게 하는 ‘양치시설 시범학교’ 운영과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민관학 협력을 통해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