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서울서부보호관찰소(소장 이우권)는 서대문구 북아현동 웨딩거리 일대 벽화그리기사업에 사회봉사 명령 대상자를 지원하였다.
서울서부보호관찰소는 2015. 5. 20.부터 27.까지 5일간 디자인분야 특기를 보유한 사회봉사 명령 대상자 19명을 투입하여 웨딩거리 환경정비 및 벽화그리기 사업을 진행하여 주변 환경 개선에 이바지 하였다.
특히, 이번 벽화사업은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옹벽으로 늘어진 잡목을 제거하고 도깨비 그림과 낙서가 있던 낡고 단조로운 콘크리트 담벼락을 아름다운 그림(풍경화, 높이 4.5m × 폭 15m)으로 채색하였다.
인근 웨딩숍 점주와 동네주민들은 지저분한 거리환경이 화사한 벽화 채색 등으로 개선된 모습을 보고 만족스러워 하였으며, 사회봉사 명령 대상자 역시 거주하는 지역의 환경정비 작업에 자신이 참여하여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서울서부보호관찰소 이우권 소장은 “국민과 함께 하는 법무행정과 지역사회에 다가가는 보호관찰을 실현하고자 주민친화와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명령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