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쌈 샤브샤브 브랜드 ‘꽃마름’, ‘비츠비츠’, ‘지즐’, ‘오하루’의 본사인 (주)예울FC(대표 김상철)가 서대문구 북가좌2동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에게 온풍기, 쌀, 귤 등을 지원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예울FC 임직원들은 ‘2019년 사랑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의 일환으로 최근 북가좌2동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김용오 북가좌2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이어 홀몸어르신 가구 20군데를 방문해 한 곳에 온풍기 1대, 쌀 20kg, 귤 5kg씩을 전달했으며 온풍기를 조립하고 사용법을 알려드렸다.
㈜예울FC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탄배달과 후원을 진행하고 세브란스병원 희귀난치질환 환아를 돕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저소득 아동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북가좌2동과 5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주)예울FC 김상철 대표는 “저도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 작은 정성이라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겠다는 경영철학을 갖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후원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선물을 받은 한 어르신는 “이렇게 직접 찾아와 여러 선물과 따듯한 마음을 전해 주시니 올 겨울을 훈훈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용오 북가좌2동은 “저소득 이웃을 위한 예울FC의 꾸준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봉사활동도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신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