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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교육도시 서대문구의 구현을 위해

부서탐방 - 서대문구청 교육지원과

관리자 기자  2015.06.01 09: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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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敎育은 百年之大計’라 사람을 가르치는데 백년만큼이나 길고 오랜 시간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옛 성현들은 백년을 기준으로 할 만큼 교육은 중요하다. 우리 서대문구는 2015년 서울형혁신교육지구 공모·선정을 계기로 실질적인 민관학 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이를 추진하는 교육지원과를 찾아 2015년도의 교육지원을 위한 각종 사업의 추진현황을 들어보았다 - 편집자 주 -

1. 서대문구의 교육지원현황

서대문구의 교육지원 현황은 교육기획, 혁신교육, 평생교육, 도서관정책의 4개팀으로 구성되어 ▲교육기획에서는 대학-대학생 연계 교육지원 , 대학생 임대주택 건립.운영, 입시설명회와 학부모 교실, 안산장학회, 청소년교육지원사업을 ▲혁신교육에서는 학교지원, 친환경 무상급식, 친환경 급식지원센터 업무, 대학생-청소년 연계 멘토링,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을 ▲평생교육에서는 평생학습도시 조성,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특성화 프로그램 및 우수 학습동아리 지원, 인근대학과 연계한 평생교육사업을 ▲도서관정책에서는 도서관 건립, 구립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운영, 100권 책읽기 독서운동, 찾아가는 도서관 운영사업을 각각 추진하고 있다.

현재 서대문구의 교육자원 현황은 유치원 26개, 초등 18개, 중등 14개, 고등7개, 외국인학교2, 대학교 9, 특수학교 1개 등 총 77개의 학교가 운영되고 있으며 평생교육법과 기타 법령에 따라 설치 운영되는 평생학습기관이 총 109개, 도서관이 시.구립과 사립, 작은도서관, 장애인, 전문도서관 포함 29개의 도서관이 구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 2015년도 추진되는 주요 업무

▷재능기부 대학생 멘토링사업

멘토링사업은 관내 대학 및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저소득층 초,중,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습·인성·문화 멘토링을 실시, 계층간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대학생에게 사회봉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현재 연세-서대문 Dream-Start 멘토링 사업으로 80명의 멘토와 멘티로 1대1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대학생 사회봉사는 55명의 멘토와 멘티, 종근단 고촌재단은 20명의 멘토와 멘티, 천연동 꿈꾸는 다락방은 41명의 멘토와 멘티, 홍제동 연합기숙사는 가장 많은 120명의 멘토와 멘티가 어우러져 있다. 끝으로 티치포코리아 공부방은 12명의 멘토와 25명의 학생들에게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보다 효율적인 멘토링 사업의 추진을 위해 멘토링 사업 관리시스템 구축과 관리운영 위탁을 추진하고 있으며 티치포코리아 공부방을 이전 확대하여 멘티를 60명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한편 구에서는 대학생 멘토링사업을 성공모델로 정착시키고 나아가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있다.

▷ 함께해서 즐거운 토요학교 운영

지역사회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관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토요 체험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창의성 계발 및 인성함양을 도모하 건전하고 바람직한 여가 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사업기간은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며 관내 거주 또는 재학중인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방식에 의해 분야별 우수 토요프로그램을 선정 기관별로 운영하게 된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및 창의·취미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청소년의 진로탐색을 위한 진로상담 및 직업체험 교실 운영, 자기주도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스스로 학습 독서교실등을 운영하고 있다.

▷ 초·중학생 내고장 탐방사업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우리 고장의 역사유적, 명소, 공공시설 등을 견학하는 문화교육 프로그램으로 체험학습을 통한 실질적인 학습 효과를 높이고 우리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서대문 지역문화 활동가를 활용하여 내실있는 탐방을 전개하고 있다.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15개 초등학교 3~6학년, 2개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13명의 서대문 지역문화 활동가들이 11개의 코스로 운영하고 있다.

운영되고 있는 코스로는 ▸ 1코스(서대문구청, 보건소, 구의회) ▸ 2코스(서대문형무소역사관)

▸ 3코스(서울역사박물관) ▸4코스(대한민국역사박물관) ▸ 5코스(서대문자연사박물관) ▸ 6코스(국회의사당) ▸ 7코스(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 ▸ 8코스(서울서부지방법원)

▸ 9코스(국립민속박물관) ▸ 10코스(농업박물관) ▸ 11코스(고촌이종근박물관) 이다

▷ 학교폭력 예방 사업

학생들이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여 교육복지 구현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사전교육과 학교, 교육청, 전문 교육기관과의 연계로 학교폭력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제고를 목표로 실시하고 있다.

구는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를 통해 관계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서대문경찰서 주관으로 학교폭력 관련 청소년을 대학생과 1:1로 연계하여 상담 및 문화멘토링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학교폭력을 예방키 위한 교육으로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등 관계기관과 학교폭력 예방교육 콘텐츠를 개발·연구하며 학부모특강 등 가정에서 시작하는 인성교육을 통한 학교폭력의 잠재적 요소를 근절시키기 위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 친환경 급식 지원 사업

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친환경 급식을 실시하고, 친환경 우수농축산물 지원을 확대해 학생들의 심신 발달 도모로 보편적 교육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서대문구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 실시하고 있다.

무상급식은 28개 공립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1인당 급식비 중 구 분담금을 지원하고 친환경식재료비는 61개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 대학 연계 교육 지원 사업

9개의 대학을 유치하고 있는 서대문구의 특성을 살려 각 대학과의 협력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여 교육복지를 구현하기위해 이화-서대문 영재교육센터, 여성리더역량교육, 열린 시민대학, 자격증 및 전문가 양성교육과 구민생활건강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관내에 거주하는 잠재적 영재성을 초·중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이화여대 사범대 부설 영재교육원에서 운영하는 이화-서대문 영재교육센터는 과학탐구, 수학논리, 인문사회등 3개분야에 6개반으로 편성 초등반은 연간 92시간, 중등반은 연간 100시간으로 현재 제6기 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여성리더역량교육은 지역의 여성인력 활용의 활성화 여건을 조성하여 지역사회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40명을 선발하여 10주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자격증 및 전문가 양성교육은 구직 및 창업 도는 개인의 소질계발을 목적으로 자격증 취득 및 전문가로 입문을 원하는 구민 60명을 대상으로 대학내 개설된 자격증 및 직업역량과정 10개를 선정 7~8월중에 실시하게 된다.

▷ 평생학습관 운영

구민의 교육기회 확대와 평생교육의 질적 고도화를 위해 경쟁력 있는 평생교육사업 개발 및 실행, 지역인적자원의 양성·배분·활용을 통해 평생학습사회의 기반을 마련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구체적인 사업내용으로 지역 평생교육 활동가 역량강화 교육, 학습동아리 운영 지원, 성별, 직업, 연령 등 다양한 계층을 배려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며 평생학습관, 평생교육사업 홍보를 위한 블로그 기자단, 찜질방 인문학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평생교육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협의회, 실무협의회, 분과회의를 운영하며 5개의 행복학습센터를 지정하여 15개의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행복학습매니저를 지원하는 행복학습센터 사업운영, 주민강사 역량강화교육, 소규모 평생학습지원과 학습형 일자리 창출,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세로골목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외에도 지역평생교육 역량강화 사업, 평생학습관 활성화 사업, 성인학습동아리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 세로골목 사업

세로골목은 엘리베이터를 형상화하여, 도시형 소규모 학습공동체를 뜻하는 것으로 구민의 개개인의 삶에 맞춘 소규모 교육기회 확대와 평생학습을 통해 양성된 인력의 활용기회를 확대하여 공동체 중심의 학습문화를 확산시키고 학습과 일이 연계된 일자리 모형의 개발과 활용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세로골목 사업은 평생학습도시 사업으로 양성된 강사인 128명의 골목지기를 활용하여 5명이상 모인곳에 소규모 학습을 제공하고 독거노인, 요양시설 이용자, 미혼모시설 이용자 등 학습소외계층을 발굴해 소규모 학습을 제공하고 외국어, 건강, 예술, 문화 등 다양한 내용으로 확대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 구립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운영 지원

서대문구는 독서생활화 및 독서공동체 구축을 위해 구립도서관 3개관과 공립작은도서관 12개관, 찾아가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하나의 회원증으로 15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으며, 회원증 발급 및 가입 절차를 간소화하여 도서관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생활밀착형 도서관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공립작은도서관의 주민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자원활동가인 작은도서관친구들을 모집하여 스토리텔링 교육을 실시하고, 어린이집 도서관 견학프로그램 또는 도서관데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영어책 읽어주는 청소년 봉사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 ‘책 읽는 서대문’ 구현을 위한 독서문화 진흥사업

책 읽는 서대문구를 위해 100권 책읽기, 영유아를 위한 북스타트, 북페스티벌 등 다양한 독서문화 진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북스타트 사업은 3~60개월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책꾸러미 배부와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100권 책읽기는 함께 읽는 공동체 독서운동으로, 독서가족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가족, 이웃, 친구 등과 함께라면 누구나 가까운 도서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독서가족은 이 달의 주제 독후활동 미션, 독서가족신문 만들기 대회, 독후활동 발표, 독서특강 등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2015년 서대문 북페스티벌은 교육청, 어린이집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청소년 및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저자와의 만남, 북콘서트, 시낭송회, 도서경매,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 학교지원 사업

서대문구는 ‘희망교육도시 서대문’ 구현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 및 노후 시설 개선 지원을 통해 행복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학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서대문구 관내 66개 각급 학교로 유치원 26개원, 초등학교 18개교, 중학교 14개교, 고등학교 7개교, 특수학교 1개교로 15억여원의 예산으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분야로 교육환경개선사업, 학교연계 교육콘텐츠사업, 학교교육과정 운영사업, 체육·문화공간 설치사업과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사업등을 실행하고 있다.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우선지구형 선정 실행계획 마련해

2015년 ‘경계없는 행복한 학교 서대문’ 추진

서대문구는 2015년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에 공모, 우선지구형으로 선정되어 실질적인 민관학 교육공동체를 구축하여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활동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구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서울형 혁신교육지구'는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모두가 행복한 혁신미래교육’, ‘상생과 협력의 글로벌 교육혁신도시 서울’을 실현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 자치구, 지역주민이 협력해 혁신교육 정책을 추진하도록 교육청이 지정하고 서울시와 함께 지원하는 자치구를 말하며 서대문구는 혁신지구형과 우선지구형 중 우선지구로 선정되었다.

선정된 자치구는 올해부터 2016년까지 2년간 사업비가 투입되며 혁신지구형에는 매년 20억원(서울시 7억5000만원·시교육청 7억5000만원 지원, 자치구 대응투자 5억원), 우선지구형에는 매년 3억원(전액 서울시 지원)을 지원받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서대문구는 교육 공동체 기반 10개 네트워크 구축 ▸청소년 자기주도성분야 4개 유형개발

▸역사민주교육 200명 참여 ▸서대문구 전 洞 개방등 4개의 목표를 세우고 마을-학교 ‘공

간 경계 없음’, 3대주체(교육청, 자치구, 지역사회) '권한의 경계없음’, 청소년 ‘꿈의 경계

없음’, 청소년 누구나 참여 ‘대상의 경계 없음’, 자원을 충분히 확보 ‘자원 확보 방법의 경

계없음’등 5가지 전략으로 ‘경계없는 행복한 학교 서대문’을 추진하고 있다.

‘경계없는 행복한 학교 서대문’ 의미는 현재의 학교는 지역사회 모형은 학교의 역할 및 교육에 대한 사회적 기대 변화, 청소년복지, 문화지원, 돌봄 등 학교기능 비대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평생교육에 대한 욕 다양화 과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어 학교와 마을, 공간의 경계를 없애고, 3대 주체(교육청, 자치구, 지역사회), 권한의 경계를 없애고, 청소년의 꿈의 경계가 없는 학교의 지역사회 모델을 만들어 가는데 있다.

우선지구형 과제별 사업으로 민관거버넌스 구축, 자기주도 프로젝트, 자치구 특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 민간거버넌스 구축 “판”

► 서대문구 혁신교육지구 운영협의회 구성

민관학이 함께 하는 혁신교육지구 협의회를 구성, 서대문구 교육공동체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월1회 이상 실무추진협의회를 운영해 학교와 마을 현장의 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교육청, 자치구, 지역사회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발달을 위한 민관학 협력사항을 협의하고 교육지원 및 협력을 위한 민관학 간의 실질적 숙의 활성화와 마을과 학교의 네트워크 지원사항을 협의하게 된다.

► 꿈찾아 마을·학교 네트워크 구축

우수한 교육 인재풀을 확보하기 위해 마을활동가, 학생, 교사, 학부모를대상으로 혁신교육지구 사업설명회, 마을·학교 교육관련 소그룹별 간담회, 200인 원탁토론, 교육정책 폼럼, 우수사례 발표회를 추진하게 된다.

► 교육경비보조 사업 “상상하라”

교육현장의 다양한 주체들이 교육비보조 사업을 상상하고 제안 우선순위 결정, 반영해 보는 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참여와 결정권한 확대로 교육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학생, 교사, 학부모 등 다양한 교육현장의 주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 천개의 바람을 찾아서

서대문구 물리적, 인적, 제도적 현황을 파악하고 중장기 교육정책을 수립하며 청소년 유관 기관, 단체, 활동가, 학생, 교사, 학부모가 직접 조사 과정에 참여하고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할 수 있도록 교육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또한 중장기 교육정책의 목표와 비전을 설정하고 지속가능한 혁신교육지구를 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며 서대문구의 인적·물적 자원을 발굴하여 ‘천개의 바람’ 교육 네트워크 망을 구축하고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전문기관 학술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연구내용으로는 서대문구의 교육현황 및 특성 조사와 교육정책 만들기 수요 및 과제 도출, 중장기 교육 정책 목표 및 비전 설정, 교육도시 서대문구 만들기 지원제도 개선 방안제시등을 통해 지속가능한서대문구 혁신교육지구 토대를 구축하게 된다.

2. "자(自) 두(do)" 학생의 자기주도적 프로젝트 지원사업

► 나를 발견하다, 자기주도 프로젝트

학교와 지역 기관에서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나의 장점과 비전을 찾아 자신감을 향상하고 학생 주도로 협동 과제를 실행하면서 시간운영과 자기주도 학습과정을 익혀 스스로 미래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자심감을 향상토록 한다.

► 책, 즐거워지다

학교와 도서관에서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기존의 독후감 기록과 관리 방식의 독서문화를 탈피하여 독서와 재미와 자발성을 저해하지 않도록 작가와의 만남, 동생에게 책 읽어주기 등 다양한 독서 활성화 방식을 지원하여 독서를 통한 창의인성과 자기 주도성 향상을 도모한다.

► 어울림 학교, 나·너·우리

체험을 통해 인권감수성을 높이고, 갈등해결 과정을 훈련하여 학교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북성초교 등 6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총 23회에 걸쳐 찾아가는 학생 인권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비폭력문화 확산 및 갈등해결을 위한 지역사회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우리는 Peace Maker’, ‘평화로운 교실, 함께 만들어요’, ‘참 소중한 나’, ‘난 아주 특별해’, ‘한번 더 생각해봐’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차이와 존중을 이해하고 교우관계에 대한 인식을 재정립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 마을로 나온 학교

학교 동아리 구성원이 원하는 체험활동을 스스로 기획하여 운영하여 견문을 넓히고 또한 이 결과물을 학교와 지역에 나누어 지역과 소통하도록 하기 위해 마을로 나온 학교 동아리, 청소년 축제 우리가 만든다, 청소년이 만드는 마을 이야기, 서대문 청소년 의회, 마을로 나온 진로 이야기, 학교도서관에서 놀자 등의 프로그램을 위해 학교 동아리 40개, 6개학교 축제지원, 청소년 마을 축제 1회 개최, 청소년 모의 의회 개최 할 계획이다.

3. 자치구특화사업

► 역사와 민주를 주제로 한 시민성 현장 교육

청소년들에게 한국 근현대사의 전반적인 역사지식을 보고, 듣고, 느끼며 함양할 수 있는 문화·역사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관내 초중학생 40명씩 3회에걸쳐 각회당 6개 강좌를 실시하게 된다.

1강은 일제의 침략과 서대문 형무소에 대한 강의, 2강은 서부지역 근대사 유적지를 답사하며 3강은 민족무예 ‘택견’ 체험, 4강은 일제의 국권침탈과 조약의 불법성에 대한 강의, 5강 의병마을 답사, 6강은 서대문형무소 옥사체험으로 끝으로 수료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역사의식 함양과 총체적 사고 발달에 도움을 주는 교육적 효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 토요 洞 학교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며 동단위 청소년 활동을 통해 마을 청소년관계망을 회복하고 주민센터의 활용도 제고 및 대상의 다각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다.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센터 등을 활용하여 각동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와 다양한 자원과 연계 민관학 협업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 지역연계 콘텐츠 등 지원사업

초·중·고 33개교를 대상으로 지역의 우수한 교육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는 사업으로 문예체, 심리·정서, 진로·직업체험, 자기두도 프로젝트 등 다양한 창의 체험활동 및 맞춤형 프로그램을 중점지원하여 학생들의 창의성 및 인성 함양과 자기주도력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한다.

한편, 김판덕 교육지원과장은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실무추진협의회를 구성하여 자치구별 서울형혁신지구 운영에 대한 상호 모니터링 및 사업공유를 실시하며 서울시와 시 교육청의 컨설팅 인력풀 활용 또는 자치구간 상호 건설팅 운영으로 자치구간의 사업 공유 및 우수사례의 일반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어 구민들을 위한 교육의 질의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한 희망교육도시 서대문구의 밝은 내일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