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의 자립역량강화를 위한 꿈잡는 챌린지 발대식이 지난 11일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문동팔 관장 등 7개 장애인 관련 단체장과 장애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발대식에서 문석진 구청장은 일일이 각 단체 참여자들과 함께 단체사진을 찍으며 장애우들과 이들을 위해 수고하는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2014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통계자료를 통해 장애인이 직업생활을 영위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며 중증장애인의 경우 더 낮은 참여율과 높은 실업률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장애정도를 고려한 자립지원프로그램 부재로 기간관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연계를 통한 자립역량강화프로그램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등록된 중증장애인 4,791명중 희망자 60명을 대상으로 자립의욕 고취, 고용기반 확대, 독립적이고 안정적인 사회통합을 목적으로 하는 3가지 사업을 6계기관에서 장애유형별 자립역량강화프로그램을 훈련집중, 고용집중에 맞춰 진행한다.
또한 장애인복지분과는 먼저 구청 본 사업 예산지원과 장소대관, 장애인고용 희망사업체 홍보 및 장애인채용박람회와 연계하여 장애인고용 홍보캠페인 지원과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을 주관기관으로 공동연계 6개 기관과 각종 프로그램의 기획과 진행, 홍보를 위한 캠페인등을 공동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종사자들의 역량강화 및 사업의 전문성이 강화되고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인식개선으로 장애인 취업률이 증가,장애인의 실질적인 자립생활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공동연계네트워크를 지속해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 보급하여 장애인 자립을 지원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