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이달 24일 서부안경프라자와(대표 신덕기)와 ‘서대문 행복 더나누기 사업’ 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통해 서부안경프라자는 매년 저소득가정과 다문화가정 아동 50명에게 안경을 지원한다. 또 서대문구는 대상 아동을 선정한다.
서부안경프라자는 이미 지난해 5월부터 매월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에게 안경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자발적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신덕기 대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체계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대문 행복 더나누기’는 후원자와 수혜자가 원하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후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연계하는 서대문구만의 독특한 복지사업이다.
주민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기존 ‘I WISH 따뜻한 서대문 사업’에서 명칭을 변경했다.
이날 협약으로 서부안경프라자는 ‘서대문 행복 더나누기 사업’의 24번째 협약기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