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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설맞이 한민족 사랑나눔

북한이탈 주민을 위한 정착지원 위안행사 가져

관리자 기자  2017.02.10 08: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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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서대문구협의회(회장 한운섭)은 지난 1월 23일 서대문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민족의 명절 설을 앞두고 설맞이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위안행사를 가졌다.
문석진 구청장과 윤선경구의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비롯하여 한운섭회장과 민주평통 관계자, 조준영 서대문경찰서 정보안과장을 비롯 경찰관계자 등 많은 내외빈들과 80명의 새터민가정들이 참석해 한민족의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나눴다.
민주평통은 설을 앞두고 북한이탈주민을 위로하며 또한 지역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온누리상품권과 함께 떡국떡을 증정했다.
특히 민주평통 사회복지분과위원장으로 수고하는 이동화 신촌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백미를 기증해 모든 가정에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분단국가로 살고 있는 우리나라가 평화롭게 오고 갈 수 있는 계기가 속히 마련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서로 정을 나누는 즐거운 설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한운섭 회장은 “우리 민주평통서대문구협의회는 지난 2014년도부터 서대문경찰서와 함께 탈북민과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지원을 해오고 있다”며 “우리 민족의 고유 명절로 헤어졌던 가족이 만나는 즐거운 설명절이 오히려 외롭고 고통스러운 날이 되기도 하지만 오늘 이 행사가 비록 자그마하지만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모두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