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문구는 지난 16일 연희동을 시작으로 2017년 14개동 순회 업무보고가 시작됐다.
임금태 정책기힉담당관은 구정업무 보고를 통해 서울시가 지난해 인구 천만시대에서 인구가 감소해 9천만대로 줄었으나 서대문구는 31만4천명으로 2천여명이 증가했으며 예산도 올들어 4천3억으로 4천만시대를 열었다고 보고했다.
또한 서대문구는 지난해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평가 1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 1위,2016년 전자정부 경진대회 전국1위, 서울시 걷기 마일지리 사업 1위로 서대문구의 자랑인 안산둘레길과 북한산 둘레길에 9,051명이 참여해 18억 6,658보를 걷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응답소 현장 민원처리속도는 2014년이후 3년간 연속1위를 달성했으며 특히 2014년 1위 달성시 6분23초 였던 속도가 2016년도에는 4분58초로 단축되는 등 서대문의 1등 DNA에 대한 자긍심을 가져도 될 것이라고 보고했다.
특히 구민들이 바라는 2017년도의 키워드는 정국이 안정을 바라는 민생안전이 34%, 경제, 일자리가 23%, 사고없는 한해가 되기를 바라는 안전에 대한 의견이 17%이며 복지가 14%, 교육이 12%로 그 뒤를 이어 무엇보다 민생 안전과 지역경제활성화로 일자리를 확충해 나가는 것이 최우선 정책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는 이를 위해서 민⋅관 협력의 협치 중심의 행정을 기본 정책방향으로 삼고 ‘사람중심도시 희망서대문’을 슬로건으로 사람을 위하는 도시, 사람이 만들어가는 도시, 사람이 모이는 l도시, 사람이 사는 도시, 사람이 주인인 도시 서대문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핵심 정책으로 서대문의 미래를 위해 신촌, 아현⋅서대문, 홍제, 가좌 등 4대 권역별 발전전략을 수립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신촌권역으로 문화와 젊음이 숨쉬는 신촌을 모토로 ▷신촌 도시재생사업 추진으로 청년문화, 경제, 주거, 공동체 재생사업을 2018년까지 추진하며 ▷신촌역 주변정비 및 활성화 프로젝트로 면세점 입점과 신촌 Place Mall 조성 ▷청년문화전진기지 건립 ▷신촌 문화발전소 건립 ▷이대 52번가 청년몰 조성사업 ▷청년 창업주거공간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또한 아현⋅서대문권역은 업무중심의 새로운 경제중심지 도약을 모토로 ▷안산자락마을 희망지 사업으로 영천시장에서 충정로역 구간에 실시하며 ▷대현동 62-13번지 일대 보행로 개설공사 ▷영천시장 앞 간판 개선사업 ▷영천시장 지하보도 및 주변지역 공간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홍제권역은 생활경제 지원을 통한 활기찬 홍제를 모토로 ▷동제권 도시활력 증진사업으로 홍제1,2,3 정비구역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홍제3 도시환경정비사업 년대 착공할 예정이며 ▷스마트 조명 및 공해제로 마을 단지조성 ▷안산~인왕산 녹지 연결로 조성등의 사업이 추진될 에정이다.
끝으로 가좌권역은 공동체 기반의 새로운 주거지 조성을 모토로 ▷사회적경제 지원 센터 조성 ▷모래내, 서종시장 정비 사업으로 2017년 관리처분 계획 인가 및 착공 예정이며 ▷가재l울 5,6구역 착공 ▷가재울 복합문센터 건립 용역사업이 추진된다.
한편, 구민들이 바라는 첫 번째 키워드인 민생안전에 대해서는 이미 서울시와 서울시의회, 서울시구청장협의회(회장 문석진 구청장)에서 민생⋅안전 10대 대책을 발표하고 총 1,941억원을 투입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발표했다(본지 617호 7면 참조)
두 번째 키워드인 경제, 일자리사업으로 ▷청년 뉴딜일자리사업 ▷공공 및 민간일자리 사업 ▷50플러스 센터 운영 ▷아름다운 5060 서대문 마에스트로 운영으로, 청년뉴딜일자리 사업은 6s개사업에 284명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공공 및 민간일자리사업으로 어르신일자리 사업은 지난해보다 400명이 증가한 3,300명, 공공 및 지역공동체 사업은 620명으로 지난해보다 200명이 증가했다.
세 번째 키워드인 50플러스센터 운영은 홍제동 유진상가 내 2,3층 시설을 활용해 사회공헌, 커뮤니티. 일자리, 교육을 진행하며 마지막 키워드인 아름다운 5060 서대문마에스트로 운영으로 20명을 신규 모집해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사람중심도시 희망서대문’ 건설을 위한 경제, 교육, 복지 등 다양한 부문의 정책을 수립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충길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