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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재향군인회 제55차 정기총회 개최

국가와 민족의 봉사자,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향군 다짐

관리자 기자  2017.01.24 03: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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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윤효원 재향군인회 여성회장의 취임식도 함께해

서대문구재향군인회(회장 김정철/이하 향군)은 지난 19일 서대문구청 6층 대강당에서 제5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오후1시30분 대의원 70명 회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대의원 총회를 개최해 2016년도 회계결산안과 2017년도 예산안등 예정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어 2부 순서로 향군 율곡 강좌로 임상순박사를 강사로 초빙해 북핵 문제를 주제로 강좌를 실시해 참석한 회원들이 다시한번 향군의 중요성은 물론 북한의 핵문제와 북한의 실태를 명확이 깨달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어 문석진 구청장을 비롯 우상호⦁김영호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보훈단체장을 비롯한 직능단체장등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2부 기념행사를 가졌다.
또한 제6대 윤미원 여성회장의 이임과 제7대 윤효원 여성회장의 취임식을 가졌으며 6대 윤미원 회장은 “뒤돌아 보면 아쉬움이 더 남는다며 7대 회장님을 중심으로 향군여성회에 주어진 과업을 성공적으로 잘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취임하는 7대 윤효원 여성회장은 “막중한 책임을 느끼며 역대에 일구어 놓은 업적과 전통을 바탕삼아  향군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 여성회원들의 확보와 조직강화,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여성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특히 향군 발전을 위해 헌신한 회원들에게 중앙회장 표창에 임상순 이사, 시회장 표창에 충현동 정용하 동회장, 여성회 박순애 부회장을 비롯 구청장표창에 홍제3동 임호택 회원외 4명, 경찰서장표창에 6.25참전 장기락회원, 여성회 윤희선 사무국장이, 구회장표창에 홍제1동 김장규 부회장 외 6명이 수상했다.
또한 신현중3년 박란 등 2명에 장학금을 전달하였으며  김형담외 4명의 6.25참전 회원들에게 금일봉을 전달하며 위로하고 격려했다.
한편, 김정철 회장은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국들은 자국 이익의 극대화를 위한 팽창정책을 추구하여 긴장을 고조시키며 북한 김정은 집단은 도재체제를 공고히 하기위해 고위층 숙청을 단행하며 5차 핵 실험을 강행하는 등 대남 도발의 강도를 높이고 있는 상황에서는 우리 향군은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는 우국충정의 일념으로 안보 역군의 열할을 다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에 “향군은 국가와 시대가 부여한 소명을 다하기 위해 ‘젊고 힘있는 향군’,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향군상의 정립’ 으로 지역사회에 향군의 위상을 확장시켜 나가자”며 “우리 모두가 새로운 마음으로 주민들과 함께하며 국가와 민족에 대한 봉사자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향군으로 자리매김할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조충길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