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적십자희망나눔봉사센터(이철수 센터장/이하 희망나눔봉사센터)는 지난 14일 서대문구의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대문지구협의회 연말 2016 봉사원 간담회 및 희망풍차 평가회의 를 통해 표창전달식 및 서대문지구협의회 송년모임을 가졌다.
희망나눔봉사센터는 지난 한해동안 서대문구를 위한 적십자 활동을 평가하고 열심히 봉사한 적십자 봉사원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자리로서 마련되었으며, 서대문적십자 후원회의 강철구 위원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다.
대한적십자사 총재표창 11개 표창부문에서 30명의 봉사자들이 금일 표창을 수여받았으며,  금일 수상을 통해 더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위해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대한적십자사 서대문지구협의회는 서대문구의 적십자 인도주의사업(재해 이재민 지원활동을 비롯하여 홀몸어르신을 위한 어르신 결연활동, 결식가정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제작 및배달 활동, 저소득층을 위한 생계구호 등)을 지원함으로써 관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참된 의미의 희망을 주고 있다.
한편, 이날 표창전달식에서는 남가좌1 한귀자⋅홍은1 오옥순씨가 총재표창을 수상했으며 남가좌2 이분한⋅연희 명윤자씨가 지사회장 표창을, 북아현 김영순씨가 전국협의회장표창, 충현동 황귀분씨가 자원봉사유공장명예대장을 수상했다.
특히 적십자 시간표창으로 천연동 전광숙씨가 장기봉사봉사원(20년)을 수상했으며 5,000시간봉사에 홍은1동 박선옥, 4,000시간봉사에 홍제1 곽복순⋅홍은1 박선옥⋅홍은2 이재선씨를 비롯 2,000시간, 1,000시간, 500시간, 250시간 등 봉사자 총 30명의 봉사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한편, 서대문적십자후원회장을 대신해 강철구 위원은 “항상 시간을 바치고 몸을 바쳐 이웃을 위해 헌신하시는 모든 봉사자 여러분들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마음을 다해 어려운 이웃과 외로운 어르신들을 위해 헌신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