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운동 서대문구지회(회장 전영희)는 지난 15일 2016년도 서대문구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갖고 한해동안의 활동을 평가하며 제2새마을 운동을 통한 희망찬 미래를 다짐했다.
문석진 구청장과 김호진 구의장을 비롯 김영호 국회의원과 신원철시의원과 구의원들 및 300여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지도자대회에서 영상을 통해 지난 한해동안의 사업을 돌아보았으며 이어 지역사회 발전과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유공지도자와 단체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먼저 국무총리 표창에 전영희 새마을지회장이, 행자부장관 표창에 홍제3동 새마을부녀회 김영회 회장이, 서울시장 표창에 충현동 새마을부녀회 윤명랑회장이, 서울시의장 표창에 북아현동협의회 민민수 지도자가 각각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또한 구청장 표창에 천영동지도자협의회 안덕한, 충현동 새마을부녀회 여정득 외 23명이 수상했으며 중앙회장 표창에 남가좌2동 협의회 이시영 지도자, 홍은1동 새마을부녀회 노점자 회장이, 시회장 표창에 홍은1동 마을 공동체와 북가좌1동 새마을부녀회 간문희 회장, 홍은1동 지도자협의회 이상훈, 남가좌2동 새마을부녀회 전옥분 회장아, 구지회장 표창에 홍제3동 지도자협의회, 한영석, 홍제3동 새마을부녀회 고명남지도자가 수상했다.
그 외에도 우수협의회, 우수부녀회, 회원배가, 재활용품모으기 등 각 부문에 표창을 실시해 헌신하고 봉사한 회원들을 치하하고 격려했다.
한편, 전영희 회장은 “그 어느해보다 어려웠던 여건속에서도 한결같이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가꾸는데 열성을 다한 새마을 가족들의 노고에 경의와 치하를 드린다 ”며 “지난 46년을 어떠한 상황변화에도 한결같이 공익적 국민운동을 전개하여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해온 자긍심을 바탕으로 나눔⋅봉사⋅배려를 실천해 새마을의 역할과 위상을 더욱 높여가자”고 말했다.
또한 “항상 묵묵히 제자리를 지키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새마을이 있기에 우리에겐 희망이 있다”며 “2017년은 5대 공동체 운동과 함께 가정새마을운동에 역점을 두고 저출산⋅고령화 시대의 현안 해결을 위한 ‘한자녀 더 갖기’ 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행복한 서대문, 국가적 도약을 위해 새마을의 역량을 결집해 다시 뛰자고 당부했다.
조충길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