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자원봉사자 표창, 자원봉사 활동 성과물 전시 등

서대문구가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수 봉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12월 6일 오후 3시 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16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평소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 자원봉사단체 관계자, 동 자원봉사캠프 상담가 등 300여 명이 참여한다.

구는 나눔과 공동체 정신으로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해 온 25명을 이날 표창한다. 앞서 이들은 동 주민센터와 자원봉사단체 추천,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상자로 결정됐다.

또 각 자원봉사 단체, 기관, 캠프 간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2016년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상을 담은 동영상을 상영한다.

아리무용단이 전통무용을, 홍제2동 아마추어예술단 다듬소리가 난타공연을, 홍제3동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 주민들이 하모니카 연주를 자원봉사자들에게 선사한다.

봉사자들 간 소통과 상호 발전을 위한 참여마당에서는 ‘자원봉사 이야기 공모전 우수작 발표’와 ‘남가좌2동 자원봉사 활동사례 소개’가 이어진다.

부대 행사로 폐현수막 활용, 새집 만들기, 헌 우편함 리폼 작품 등 자원봉사활동 성과물이 전시되고 포토존도 운영된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자원봉사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높여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