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현동(동장 윤상구)은 지역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금화장 오거리 인근으로 자율방범 안전지킴센터를 이전·신축하고 지난달 21일 개소식을 가졌다. 기존 이화여대 인근에 있던 자율방범 안전지킴센터는 낡고 좁아 주로 대원들의 물품 보관 장소로 사용돼 제 역할을 다하지 못했었다. 충현동은 기존 낡은 자율방범 안전지킴센터를 철거한 후, 금화장 오거리 인근으로 위치를 옮겨 새롭게 건축했다. 자율방범 안전지킴센터가 조성되기 전 이곳은 빈 집터로 인적이 드물고 무단적치물 등으로 자주 민원이 야기되던 곳이다. 이곳에 자율방법 안전지킴센터를 건축하면서 무단적치물 등을 치우게 돼 주변 환경도 깨끗하게 정리됐다. 자율방범 대원들은 지역 주민의 밤길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정기적 순찰을 돈다. 김성문 자율방범대 대장은 “이번에 새로운 자율방범 안전지킴센터를 건축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대원들의 방범활동이 종전보다 훨씬 활성화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