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서대문구협의회(회장 윤태순)는 지난 12월 4일 홍제3동 은빛홍삼경로당에서 2016 행복나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바르게살기 홍제3동 남녀위원 30여명은 3일과 4일 양일간에 걸쳐 직접 씻고 절이고 100통의 김장을 담궈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렵게 살아가는 우리주변의 어려운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가 해당 동 주민센터와 협의해 수급자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또한 협의회는 지난 11월 23일 연석 간담회를 갖고 지난 9월과 10월의 행사를 중심으로 2016년 한해동안의 각종 사업을 평가하고 보고했다.구협의회는 무의탁노인 5명에게 매월 쌀10kg를 3회 지원, 동신병원옆 로타리 횡단보도에서 기초질서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홍은1,2동관내 유흥업소 주변 순회계도 및 청소년선도활동을 보고했다.

또한 북성초등학교 청소년보호 및 특별 순찰활동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매주금요일 2개 코스에 2인1조로 시간대별 4명의 활동위원들이 청소년보호활동 및 불량청소년선도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연희동위원회는 연희동 사무소 주민센터 3층에서 어르신 100명을 비롯 5회에 걸쳐 75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짜장면 봉사를 실시했으며 이를 위해 76여명의 봉사활동에 솔선하여 참여했다.
또한 홍은2동 위원회는 저소득층 2세대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구협의회 뿐 아니라 각동위원회에서도 관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윤태순 회장은 “처음 바르게살기운동에 참여했을때는 한창 젊음의 열정으로 봉사를 했는데 어느듯 노쇄해진 회원들의 모습이 아쉽지만 현실을 인식하고 새로운 어떤 것을 새롭게 추진하기 보다는 추진해왔던 사업들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바램이 있다면 새로운 젊은 회원들을 영입해 바르게살기운동 서대문구협의회가 보다 활력 넘치는 바르게로 발전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