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지난 22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16 서대문구 후원자의 밤’을 가졌다.
서대문구는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입니다’라는 캣치프레이즈를 걸고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100가정 보듬기 사업’, ‘서대문 행복 더 나누기 사업’,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등 어려운이들을 후원한 후원자들을 초청해 위로하고 격려하는 행사를 추진했다.
많은 내외빈들과 2백여 후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불우이웃돕기 음악회를 열어 수익금 8백여만을 후원한 연대 성악과 학생들의 재능기부 작은 음악회를 실시해 참석한 후원자들을 열렬한 환호를 받는 등 시종 훈훈함이 이어졌다.
한편, 문석진 구청장은 “100정 보듬기 사업 등 후원을 통해 복지 일등구 서대문구를 만들어 가는데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를 드린다”며 “다른 지역에서 벤치마킹을 통해 실시하려고 해도 하지 못하는 오직 우리 서대문구만 운영되는 ‘100가정 보듬기 사업’은 바로 우리 서대문 구민들만이 가진 따뜻한 사랑의 마음과 열정의 산물”이라며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이 행사를 주관한 사회복지협의회 최애영 회장은 “우리 서대문구는 복지의 으뜸구로써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왔으며 이는 여기계신 모든 후원자님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음에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회는 복지 100조원 시대를 말하고 있지만 점점 다양해지는 복잡한 복지수요를 맞추기에는 너무나도 부족한 현실속에서 자발적인 후원이야 말로 가장 큰 자원이기에 나눔의 문화는 어려울때일수록 더욱 가꾸어가야 할 우리의 숲이기에 이 숲이 더 울창해 지도록 모두의 도움과 협조를 다시한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조충길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