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박창식, 이하 서울문화예술대)가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사장 김영배)와 11월 14일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문화예술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울문화예술대 박창식 총장, 김미자 대외협력처장(호텔외식경영학과 학과장), 이원철 교학처장, 이경남 입학관리처장(실용음악학과 학과장)과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 김영배 이사장, 문헌규 이사, 이상범 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문화예술 및 평생교육 컨텐츠 등 교육프로그램의 교류 ▲주요 시책 홍보 및 기관 브랜드 가치 확산을 위한 교육협력 ▲한국서비스진흥원에서 추천하는 자가 서울문화예술대에 입학 시 장학 혜택 사항 등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박창식 총장은 “양 기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각종 문화산업에 대한 실천적 발전을 창출 및 사회적 기여를 위한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상호가 함께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 김영배 이사장은 “서울문화예술대는 문화예술 특성화 대학교이자 평생 교육을 이끌어갈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경험과 전문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문화예술서비스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함께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문화예술대 김미자 대외협력처장은 “양 기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문화예술분야의 교육과 서비스산업이 융합한 알찬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다. 예를 들어 본교 학생들에게 글로벌 스타트업 멘토링 협력과 대학로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협력 등 다양한 세부 협력 사항을 깊이 있게 논의 했다”라고 밝혔다.
2008년 설립된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은 문화예술분야를 포함 9개 분야를 아우르는 서비스산업 인프라 확충 및 현장 문제 해소방안 등 각종 서비스산업 관련 공공정책 연구기관으로 8만여명의 회원과 3백여명의 전문연구원이 소속되어있다. 또한,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 ‘대한민국 실천대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서울문화예술대는 교육부 인가 4년제 문화예술·사회문화 특성화 대학교다.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여 시간 활용이 용이하고, 등록금은 일반 대학교의 1/3 수준이다. 연기예술학과, 토탈미용예술학과, 사회체육학과, 실용음악학과, 친환경건축학과, 모델학과 등의 문화예술계열 학과와 평생교육·청소년학과, 사회복지학과, 호텔외식경영학과, 상담코칭심리학과, 실버문화경영학과, 한국언어문화학과, 반려동물학과, 조리영양학과 등 사회문화계열 학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2017학년도 1학기 모집은 12월 1일부터 진행하며 입학 관련 상담은 1588-7101 또는 02-2287-02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옥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