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박창식/이하 서울문화예술대)가 지난 17일 제7회 국내 및 해외 한국어 교육자 체험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서울문화예술대 대회의실에서 열린 공모전 시상식에는 최우수상(총장상) 1명, 재외동포재단이사장상 1명, 세종학당재단이사장상 1명, 종이문화재단이사장상 1명, 우수상 2명을 비롯한 장려상 5명, 입선 10명 총 21명의 수상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공모전에서 미국 뉴저지 해밀턴한국학교 교장 강남옥씨의 ‘제자들’이 최우수상(총장상)을 수상했으며, 재외동포재단이사장상에는 박효경씨(인도 푸네한글학교 교사), 세종학당재단이사장상에는 김남연씨(이란 테헤란세종학당 한국어교사), 종이문화재단이사장상에는 임연식씨(키르키스스탄 오쉬기술대 교수), 우수상에는 이용길씨(중국 내몽고사범대 한국어강사), 이현성씨(한국 대학생)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장려상에는 장은숙씨(중국 남창이공대 한국어교사)와 김영미씨(카자흐스탄 국립대 한국어강사), 한지영씨(프랑스 유학생)를 비롯해 안세라씨(미국 대학생), 김정복씨(한국 중등교사)가 각각 수상했다. 이 외에도 입선에는 독일, 미국, 싱가포르, 캐나다, 필리핀, 피지, 대한민국 등 국내외의 한국어교사 10명이 수상했다.
이옥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