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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소방서 제54주년 소방의 날 행사가져

관리자 기자  2016.11.16 21:4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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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소방서(서장 서순탁)에서는 지난 9일 오후 2시부터 대강당 행사장에서 제54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을 열고 150여명의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민간인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소방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소방발전에 유공이 있는 소방공무원 및 민간인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김두일 예방과장은 대통령표창, 지방소방경 장동화, 지방소방위 여문수, 여성의용소방대 윤옥경부대장, 이화여자대학교 소방안전관리자 그랜드힐튼호텔 위험물안전관리자 이병영는 국민안전처장관 표창 등 총 45명이 각종 표창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의용소방대장을 비롯한 주요내빈 30여명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소방의 날 기념사 및 유공자 표창으로 마무리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원래 소방의 날은 1963년 내무부에서 주관하여 전국적인 규모로 54주년을 맞이하게 되었고 1991년에 119를 상징하는 119일을 정식 소방의 날로 제정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순탁 서장은 국민안전처 장관을 대신한 축사를 통해 소방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하며 재난현장에서 순직한 소방관들을 위로한다며 재난은 언제, 어디서, 어떠한 형태로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으며 사회가 복잡다양해 짐에 따라 우리 소방도 국민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현장중심예방중심의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119 긴급구조시스템을 보다 정교하게 정비해서 11초라도 더 빨리 국민에게 다가가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