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동아일보사, SK텔레콤, 서대문도서관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서대문도서관 로비에 청년 취업의 허브 역할을 할 ‘청년드림 서대문캠프’를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진아기념도서관에서 기존에 운영했던 취업 상담 부스를 청년 이용자가 많은 서대문도서관으로 옮기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추가 개발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드림 서대문캠프’를 재개한다.
이곳에서는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에게 심층 상담을 통한 취업 알선 서비스를 주 2회 제공한다.
또 봄 가을 취업 시즌에는 대학과 협의해 SK텔레콤 인사담당자 취업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0일에는 경기대학교에서 진로설정, 직무분석, 면접스킬, 이력서 작성 등의 내용으로 시범적으로 SK텔레콤 인사담당자 취업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아울러 SK텔레콤 체험관 리모델링이 완료되는 12월 이후에는 신청자를 받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청년드림 서대문캠프를 새롭게 운영해 보다 다각적이고 혁신적인 일자리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청년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취업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