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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파출소 여성안전경광등 설치

연대 서문 일대 등 10개소로 주민안전 책임져

관리자 기자  2016.11.16 19: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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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경찰서 연희파출소(소장 한찬수)에서는 여성안전 경광등을 관내 10기역에 설치했다.

연세대 서문 방향 좁은 골목으로 이루어져 있고 또한 원룸이 많아 여성거주자들이 많이 입주해 있어 여성들에게 매우 위험할 수 있는 지역이다. 

이에 연희파출소는 이렇듯 위험한 환경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 여성대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연세대 서문 일대의 취약지범 10개소를 선정해 연희동 생활안전협의회와의 협력으로 여성안전 경광등을 설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여성안전 경광광등은 태양열 충전 방식으로 일몰이면 점등하고 일출시 점멸되는 방식으로 경광등 위치를 성산로 17길 재활센터 입구와 싱그런아파트 뒤, 연대 서문앞, 연희초교 등 연1부터 연10까지 표시하여 연희파출소 직원들이 이를 숙지하고 있어 신고시 즉시 출동이 가능하도록 되어있다.

또한 매일 순찰을 돌며 점등 여부의 점검과 집중 순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경광등 설치장소는 여러 가지 상황에 따라 간혹 그 위치가 이전 될 수 도 있다고 주의를 요청했다.

또한 현재의 10개소 외에 위험지역을 면밀히 검토하여 앞으로 20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찬수 연희파출소장은 “안전하고 행복한 연희동을 위하여 모든 직원들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급한 상황에 위치설명이 어려운때, 늦은 시간 좁은 골목을 다니기 불안할 때도 언제든 경광등 위치 번호만 말씀해 주시면 달려가겠다”며 주변에도 여성안전 경광등을 널리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 연희파출소: 02-335-8304

서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