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염봉선 신촌동장과 이동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을 비롯 신촌을 이끌어가는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신촌동 사람들 20여명은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자락길로 떠나는 사랑나눔 단풍나들이 여행을 가졌다.
오전 10시 휠체어 보관소에 모인 신촌동 사람들은 11분의 어르신들을 각각 휠체어에 태우고 무장애 자락길을 따라 긴 여행길에 나섰다.
그 어느때보다 화창하고 따뜻한 날씨, 울긋불긋 물든 단풍은 나들이를 나선 어르신들이나 휠체어를 밀며 돕는 신촌동 사람들 모두에게 가을 여행을 만끽할 수 있게 했다.
이동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신촌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이웃어르신들을 모시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며 이번 나들이는 그 어느때보다 매우 보람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사로 운영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충길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