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변녹진)이 지난 10월 18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행정자치부 주관 정부3.0 우수 지방공기업 시상식에서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행정자치부는 139개 지방공기업이 지난해 추진한 정부3.0 추진 실적을 ‘일 하는 방식 혁신, 국민 맞춤서비스, 기관간 협업행정, 공공데이터 개방’ 등 총 8개 지표에 따라 평가하고 우수공기업 34개 기관을 발표하였다.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은 ‘14년 제5대 변녹진 이사장이 취임하면서 업무 3대 간소화(서류, 보고, 절차)를 통해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기반으로 지난해에는 정부3.0 추진계획을 전사적으로 수립하고 교육, 홍보, 사업 실행, 실적 평가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결과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은 139개 기관중 유일하게 정부3.0 세부지표별 실적 평가 4개 분야(일 혁신/맞춤서비스/협업행정/공공데이터)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구립도서관 회원DB일원화ㆍ통합회원가입시스템 구축을 통해 도서관 홈페이지 및 도서관리시스템의 회원 가입을 2회에 걸쳐 중복으로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시켰으며, 회원정보를 통합 관리함에 따라 회원정보 이원화로 인한 오류발생 요소를 제거하여 관리 업무 능률을 증대시켰다.
서대문문화고리 네트워크 서비스 제공을 통한 국민 맞춤서비스 추진으로 지역 예술단체의 활동 역량 강화를 통한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였고, 문화 사각지대 주민에게 보다 구체적인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문화 불균형 해소에 기여하였다.

또한 2015 혁신교육우선지구 「학교도서관에서 놀자」 추진으로 직접 찾아가는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프로그램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과의 연계를 통해 독서 정보 공유 및 교육공동체로서의 역할을 증진하고 관내 도서관간의 협업시스템을 강화시켰다.
창업보육센터 입주업체 경영데이터 및 BI지원 사업 데이터 제공을 통해 입주업체 역량 강화에 기여하기도 하였다.

변녹진 이사장은 “정부3.0 행정자치부 장관상 수상을 계기로 올해에도 정부3.0을 적극 추진하여 공기업으로서 정부 정책을 선도하고 주민서비스 향상에 더욱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