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자유총연맹 서대문지회(지회장 박영선)는 서대문구재가복지실무자연합회와 함께 지난 10월 12일 퀸즈오스티엘 4층에서 2016년 서대문구 어르신 팔⋅구순 잔치를 개최했다.
서대문구재가복지실무자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자유총연맹 서대문지회가 주관한 가운데 사회복지법인 수효사효림원이 후원하고 한화제약, 스타키보청기 구로센터가 협찬하여 추진한 이 행사에는 총 29명의 팔⋅구순 어르신들을 비롯한 200여명의 어르신들이 함께 축하했다.
특히 서대문구에는 2015년 기준 만 65세이상 어르신은 총 44,982명으로 이 중 저소득 가구 어르신 3,980명(8.84%)이 거주하고 있으며 서울시에서 네 번째로 노인인구가 높은 자치구로 2010년부터 노인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다양한 서비스 제공과 준비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팔⋅구순을 맞고도 외롭게 홀로 보내시는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내 자원의 개발과 연계해 정서지원 서비스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를 통해 저소득가구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의 의로움과 소외감을 해소하며 지역사회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화제약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하여 단백질 프로틴을 기념품으로 제공했으며 스타키보청기 구로센터에서는 200만원 상당의 스타키보청기 1개를 협찬, 전달식을 가졌으며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라이온들도 협력해 풍성한 행사가 되었으며 케익커팅과 축하공연등으로 어르신들의 흥겹고 신나는 잔치로 만들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한국총연맹 서대문지회 박영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한국자유총연맹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선진한국 건설을 위해 앞장서온 단체로 우리가 괄목할 만한 경제발전과 강대국들과 어깨를 나란이 할 수 있게 된 것은 바로 이 자리에 계신 어르신들의 헌신과 고생 덕분이었다”며 “오늘 팔⋅구순을 맞이하여 이 자리에 계신 어르신 39명의 건강을 기원하며 내년도 그 후에도 오늘과 같은 뜻 깊은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디”고 말했다.
조충길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