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스트와 주먹밥 과 비)사랑나눔 봉사센타 와 장애인단체의 공동 참여로 1004의 주먹밥 나눔 행사와 녹색장터가 서대문 구청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토스트와 주먹밥’이 ‘사랑나눔자원봉사센터’의 협력으로 주먹밥 1004개를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홍은2동에 소재한 ‘토스트와 주먹밥’은 밥값으로 헌혈증을 받아 환자에게 기증하고 다른 사람을 위해 음식 값을 미리 내놓는 기부 캠페인을 벌이는 등, 평소 꾸준히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10월 6일 ‘1004의 주먹밥 데이 행사’에서는 주먹밥 무료 나눔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었으며 장애인내일키움직업교육센터는 장애인 직업생들이 직접 만든 빵과 과자를 판매했다.
센터 관계자는 “평소 열심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여서 장애인 직업생들의 기대감이 크다”고 밝혔다.
서대문구청 로비에 입점해 있는 한국재활재단 ‘하이천사’는 이동식 푸드 트럭을 이용해 저렴한 가격으로 커피를 판매하고 있으며 장애인복지시설과 장애인단체는 녹색장터를 열어 의류, 액세서리, 그릇, 가방, 장애인들이 만든 수제비누와 수제방향제 등을 판매한 수익금은 장애인단체 자립 기금으로 사용된다.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장애인과 장애인,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나눔도 실천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밝혔다
서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