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복지대상자의 소득, 재산, 인적정보 확인조사를 통해 복지급여 부정수급과 중복지원을 방지하고 복지재정 효율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수급 자격과 급여 적정성 확인을 위해 최근 갱신된 건강보험 보수월액 등 24개 기관 65종의 공적자료를 사회보장시스템과 연계한 후 복지급여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구는 올해부터 연 2회 정기조사 외에 월별 수시 조사까지 실시하고 있다. 특히 확인조사 과정에서 발견된 부정수급자에 대해서는 복지급여 적정성 관리와 복지재정 누수 방지를 위해 적극 환수조치를 하고 있다. 또 보장중지와 급여변경자에 대해 관련 내용을 사전에 알리는 것은 물론, 가구별 특성에 맞는 복지상담도 진행한다. 앞으로도 서대문구는 소득 재산 변동 시 수급자의 자진신고 의무에 대해 지속적으로 안내하는 등, 부정수급 예방과 복지재정 효율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문의 : 사회복지과 ☎ 330-1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