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부스, 먹거리 장터,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박창식, 이하 서울문화예술대)가가을을 맞이하여 서울 서대문구 지역 주민과 하나되는 축제를 마련하여 눈길을 끈다.
지난 8일 토요일 서울문화예술대,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와 서대문구가 공동주최하고 홍제 1,2,3동 주민센터, 서대문경찰서, 고은초등학교 등이 후원하는 ‘홍제문화예술축제’가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서울문화예술대 캠퍼스에서 열렸다.
홍제문화예술축제’는 지난해 4월 서울문화예술대가 홍제동 일대에서 시작한 행사로, 전 연령대의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를 개최하여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축제 1부에서는 오후 12시 30분부터 5시까지 서울문화예술대 및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의 다양한 학과와 서대문구 홍제 1,2,3동 주민이 참여하는 재능기부 형태의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나도 오너셰프(서울문화예술대 호텔외식경영학과) △홍제 먹거리 장터(서울문화예술대조리영양학과)△캘리그라피 부채 & 열쇠고리 만들기(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디지털디자인학부)△가을을 닮은 보헤미안 팔찌 만들기 & 미니 주얼리 전시(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보석예술학부)△바리스타 핸드드립(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호텔예술학부)△’4분의 기적’ 시민과 함께 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서대문소방서) 등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동별 부녀회가 만든먹거리장터 또한 운영하며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예년부터 진행해 온 희망나눔 자선 행사의 하나로 쌀10kg 300포를 구청장에게 전달했으며 이 쌀은 홍제 1, 2, 3동 주민센터에 각각 100포대씩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오후5시부터는 지역 주민의 재능 공연을 비롯하여 개그맨 손헌수의 진행으로 가수 이진관, 이예린, 리아, 이민용 등의 초대가수 공연과 재학생 공연에 이어 축제의 마지막은 주민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패션쇼’로 장식해 문석진구청장을 비롯 경찰서장과 인근 주민들도 함께 모델이 되어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
서울문화예술대는‘홍제문화예술축제’가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주민과 학교가 하나되는 자리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며 특히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나눔도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지역 및 주민들과 상생하는 문화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문화예술대는 교육부 인가 4년제 문화예술·사회문화 특성화 대학교다.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여 시간 활용이 용이하고, 등록금은 일반 대학교의 1/3 수준이다. 연기예술학과, 토탈미용예술학과, 사회체육학과, 실용음악학과, 친환경건축학과, 모델학과, 뷰티향장학과(신설) 등의 문화예술계열 학과와 평생교육·청소년학과, 사회복지학과, 호텔외식경영학과, 상담코칭심리학과, 실버문화경영학과, 한국언어문화학과, 반려동물학과, 조리영양학과 등 사회문화계열 학과로 구성되어 있다.
2017학년도 1학기 모집은 12월 진행 예정이다. 현재 진로체험학교를 매월 진행해 무료로 각 학과별 진로 체험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중·고등학생, 고졸 학력 이상자(검정고시 합격자 포함)라면 신청 가능하다.
문의 및 신청 :  홈페이지(http://www.scau.ac.kr/) , 02-2287-0292
이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