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지난 28일 오후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활력 있는 신촌상권 재창출’ 정책으로 상권활성화 부문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구는 ‘차량중심에서 사람중심으로의 거리환경 조성’과 ‘신촌 문화의 거리 재창조’ 등 신촌상권 부활을 위한 다양한 정책으로, 중앙부처 추천위원과 민간 전문위원 30여 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서대문구는 보행자가 중심이 되는 신촌 대중교통전용지구 조성을 시작으로 ‘주말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기존 불법 노점을 인근 상가와 상생하는 ‘연세로 스마트 거리가게’로 개선했다.
또 물총축제, 크리스마스거리축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어 신촌상권 부활의 꿈을 현실로 만들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8월에도 서울시가 공모한 ‘자치구 행정 우수사례’에 ‘신촌 연세로 재창조 프로젝트’로 응모, 최우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