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1동 주민센터는 관내 고은어린이집(원장 한정애), 명랑어린이집(원장 한정이), 홍제어린이집(원장 김성희)이 추석을 맞아 이웃에 전해달라며 선물세트와 생필품을 기부해 왔다고 13일 밝혔다.
고은어린이집은 학부모들이 만든 친환경 밑반찬 판매 대금(50만 원)으로 추석선물세트 24개를 구입해 홍제1동 추석명절 이웃돕기 성품으로 기탁했다.
명랑어린이집과 홍제어린이집은 원생들이 나눔을 위해 기부한 샴푸, 비누 등의 생필품을 주민센터에 전했다.
홍제1동 주민센터는 기탁된 선물세트와 생필품을 관내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나눔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집 원장들은 “추석을 맞아 원생들이 작게나마 기부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며 연말 진행되는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