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수도사업소(소장 강홍기)는 청사에 방문하는 택배기사, 집배원, 민원인을 대상으로 차가운 아리수 제공하는 일명 냉수 기부천사 활동을 실시한다.
서부수도사업소를 비롯하여 서울특별시 상수도사업본부 산하 전 기관은 8월26일부터 9월23일까지 청사 앞과 안내데스크에 아이스박스 및 냉동 병물 아리수를 비치, 기관을 방문하는 택배기사, 집배원들에게 시원한 병물 아리수를 제공한다.
서부수도사업소는 시원한 물을 제공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힘이 될 수 있다는 ‘냉수 기부천사’ 사례를 바탕으로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를 택배기사와 집배원 등 직업의 특성상 외부에서 일하는 시간이 많은 시민들에게 제공하기로 결정하였다.
강홍기 서부수도사업소장은 “서부수도사업소가 언덕에 위치하여 집배원분들을 비롯하여 용무가 있으신 시민들이 많이 힘드셨을 텐데 시원한 아리수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고 내년도 7월부터 약2개월간 냉수 기부천사를 시행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