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는 9월 민족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어린이회관 근화원 입소를 통해 전통의 생활예절을 경험하고 민속놀이를 체험함으로서 단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의미 있는 교육적 내용을 제공하고자 2016년 9월 5일(월) 유아스포츠단 9월 야외체험학습을 진행하였다.
단원 44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총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는데 첫 번째 시간에는 함께하는 예절배우기를 통해 단원들에게 인사예절과 존댓말쓰기 및 큰절하는 방법 등을 배우고 선생님에게 직접 큰절도 하며 덕담도 듣는 체험을 진행하였다.
두 번째 시간에는 민속놀이 시간으로 단원들 모두가 마당에 설치된 7가지 프로그램(투호, 제기차기, 굴렁쇠, 윳놀이, 칠교놀이, 공기놀이, 줄넘기)을 직접 체험하므로서 유아스포츠단 단원 모두가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다.
세 번째 시간에는 손거울 만들기를 통해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손거울을 직접 만들어 보았고 네 번째 시간에는 고사리 손으로 직접 떡을 만들고 맛봄으로써 색다른 경험과 교육적 효과를 제공하기도 하였다.
이번 교육을 진행한 근화원에서는 퇴소식을 통해 단원들에게 “예절은 나보다 다른 사람을 위해주는 마음입니다” 라고 강조하며 두 가지 약속을 하였다. 약속 하나는 “유아스포츠단에 돌아가서도 항상 나보다 다른 사람을 위해주는 예절바른 어린이가 되자” 와 약속 둘은 “집에 돌아가서 근화원에서 예절공부 잘하고 돌아왔다고 부모님께 큰절로 인사하기” 두 가지 로 단원 전체가 한 목소리가 되어 큰소리로 약속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근화원 예절학교 체험을 통하여 추석에는 유아스포츠단 단원들이 예쁜 한복을 입고 오늘 배운 큰절을 하는 예쁘고 멋진 모습을 기대하여도 좋은 것 같다.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유아스포츠단은 앞으로도 유아 대상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우리 미래의 훌륭한 인재로 양성하는데 기여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서대문문화체육회관은 정부 3.0사업과 관련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역주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