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문구약사회(회장 장은선)가 연희동 내 의료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의약품’ 100세트를 최근 연희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기증은 연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서대문구약사회에 ‘한가위 나눔 캠페인’ 참여를 제안해 이뤄졌다.
‘사랑의 의약품’은 서대문구약사회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칼슘, 마그네슘 영양제와 구강청결제로 구성돼 있다.
추석을 앞두고 연희동 주민센터 복지플래너와 방문간호사들이 어르신들을 찾아가 복용방법을 안내하고 직접 전달한다.
서대문구약사회는 새터민 쌀 전달, 의료취약계층 가정상비약 지원, 홀몸어르신 온열매트 기증, 저소득 아동청소년 영양제 지원 등 다양한 나눔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장은선 서대문구약사회장은 “의약품 나눔을 통한 이웃돕기에 동참하게 돼 기쁘며 앞으로 더욱 활발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