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새마을부녀회 추석명절 음식 이웃과 함께해

각동 독거어르신, 조손가정 등 210가구 나눠

관리자 기자  2016.09.29 13:37:45

기사프린트

새마을운동 서대문구지회(지회장 전영희)는 새마을 부녀회(회장 유정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방경언) 100여명의 회원들이 모여 추석맞이 대 잔치를 벌였다.
추석을 앞둔 지난 7일 구청광장에 모인 부녀회원들은 각 동별로 옹기종기 모여 송편을 빚고 완자와 동태전을 굽고 한편에서는 물김치를 담는 분주한 손길이 이어졌다.
쌀 360kg으로 빚은 광장 가득한 송편과 갖 구워내는 완자와 동태전은 구청가득 고소한 향기를 피우며 명절 분위기를 돋우었다.
이날 회원들의 손으로 빚은 명절 음식은 각 동별로 선별된 홀몸어르신, 저소득 장애인과 조손 가정 등 210여 가구에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서 전달돼 자칫 외로운 명절을 앞두고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전영희 지회장은 “항상 수고해 주시는 각동 부녀회장과 회원들, 그리고 힘쓰는 일에 앞장서 도와주시는 각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등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비록 적은 음식이지만 회원들의 손으로 직접 빚고 담근 송편과 완자, 통태전, 그리고 물김치는 우리 회원들의 정성을 담은 음식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