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2016년 을지연습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 계기

관리자 기자  2016.08.29 15:31:38

기사프린트

전쟁이전 국가위기관리와 전쟁발발이후 전시전환절차훈련,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16년 을지연습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상황이 종료됐다.
구청장을 연습감으로, 구청3층 기획상황실을 훈련본부로 구청 행정지원과외 35개부서, 육군 제56사단 219연대 3대대, 유관기관으로 서대문경찰서, 서대문소방서, 서부수도사업소, KT서대문지사, 서대문우체국, 서대문세무서, 서부교육지원청, 한정성서지사등 총 672명이 투입돼 연습1,2일차 전시전환 절차연습, 3,4일차 민방공 대피훈련과 실제 훈련으로 실시됐다.
연습감에 구청장, 연습차감에 부구청장, 상황실장에 각국장에 총괄반, 정부기능반, 자원동원반, 행정지원반, 문서취급반, 실사반 등의 조직으로 상황실에 5개반 1일 31명, 군부대 및 유관기관 1일 29명이 24시간 교대근무하며 훈련에 참여하고 지원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전쟁이전 국지도발 및 각종 우기에 대한 상황조치 대응능력배양과 실제 전쟁상황 대처를 위한 전시직제편성 행동화 훈련, 복합적인 전쟁양상을 고려한 다양한 상황조치 도상연습을 실시했다.
또한 자원동원 및 시민행동체험 실제 훈련을 강화하고 최근 유형의 사이버테러 대응 실제훈련을 실시하고 주민 참여를 통한 안보 공감대 형성 및 안보의식 고취를 목표로 실시됐다.
전시전환 절차연습은 공무원 비상소집과 행정기관 소산/이동 연습으로 나뉘어 서대문구청 직원들이 총동원되어 실시되었다.
특히 실제훈련으로 생활밀착형 주민참여 및 체험훈련, 기술인력 동원훈련, 민방공 대피훈련, 직장대 화재대피훈련, 충정로역 독가스 테러 상황조치 훈련으로 생활밀착형 주민참여 및 체험훈련, (주)풍산에서 실시한 직장대 화재대피훈련, 서울시 전지역에 실시했던 민방공 대피훈련, 기술인력 동원훈련에 이은 서대문구청과 219연대 3대대 등 54o부대, 서대문소방서, 서대문경찰서가 참여한 충정로역 독사스 테러 상황조치 훈련은 실제 훈련의 백미라 할 수 있었다.
또한 주민참여 및 안보의식 고취 훈련으로 민주평통, 체육회, 상공회, 새마을지회, 주민자치위원장연합회 등 24개 구 직능단체와 14개동 32개 단체가 주민참관 을지연습 상황보고회 실시와 군 장비전시회를 통해 안보공감대를 조성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 외에도 남가좌동 일대 집중적인 적 포탄 낙하, 자연사박물관 방화에 의한 화재 발생등의 상황을 부여하고 조치하는 훈련을 실시함으로 전쟁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는 훈련의 실시로 국가 비상사태 발생시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특히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현실속에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갖춰야할 기본적인 안보의식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                 조충길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