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동(동장 김금녀)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용숙)가 이웃과 지역의 소소한 이야기를 전하는 ‘우리 마을 신문’을 만든다.
주민 스스로 신문을 발간해 마을사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소통이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서다.
천연동 우리 마을 신문 발간을 위해 금화초등학교 학생 20명이 1일 어린이 명예기자단으로 위촉을 받았다.
어린이 기자들은 이달 중 ‘신문 사설읽기와 필사’, ‘기자 특강’, ‘신문사 견학’ 등을 통해 신문 제작과정과 기사 작성법을 배운다.
이후 4개 조로 나뉘어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수도방위사령부, 영천시장,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등을 방문, 취재할 계획이다.
이 밖에 마을기자(주민자치위원 및 주민)들도 관내 명소, 맛집, 마을공동체 등을 취재, 소개한다.
천연동 마을신문은 오는 10월 발간될 예정이다.
최용숙 천연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마을 신문 제작이 주민들에게는 마을의 생생한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기자로 참여하는 어린이들에게는 생각의 폭을 넓히는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천연동 마을복지팀 ☎ 330-8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