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관내 낡은 어린이놀이터 2곳을 어린이들이 감수성과 모험심을 키우고 주도적으로 놀 수 있는 창의놀이터로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봉원소공원(봉원동 52)과 보은소공원(홍은동 48-26)이며 서울시 특별교부금으로 만들었다.
봉원소공원에는 산봉우리를 형상화한 올록볼록한 지면에 트램펄린과 지네시소 등 재미있는 시설이 설치됐으며, 보은소공원은 어린이들의 자유놀이가 가능한 흙놀이터로 조성됐다.
서대문구는 시설물 고장이나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창의놀이터 유지관리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