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천연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최용숙)가 2016년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랑 한가득 밑반찬 배달 특공대’는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연계사업으로 청소년들이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밑반찬을 전해드린다.
‘조물조물 흙화분 만들기’는 다육식물을 심을 수 있는 흙화분을 만드는 활동이다. 청소년들이 만든 화분에 추후 천연동 자원봉사캠프 봉사자들이 식물을 심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할 계획이다.
‘우리 동네 비주얼 전담반 - 깨끗한 우리마을 가꾸기’는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과 동네 뒷골목을 청소하는 활동으로 청소년 자원봉사자와 직능단체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동네를 한층 깔끔하게 조성한다.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최용숙 천연동 자원봉사캠프장은 “자원봉사 활동이 청소년들의 건강한 인격 형성과 마을공동체 의식 함양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