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의 정서 안정과 공부습관 형성을 위해 일명 ‘꿈꾸는 공부방’을 만든다고 8일 밝혔다.
연말까지 10명의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관내 자활기업인 ‘행복짓기 인테리어’를 비롯해 어르신 공방, 서대문구 재활용센터 등과 협력한다.
구는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책상, 의자, 책장, 수납장을 설치한다. 또 전등과 문고리를 교체하고 유리창도 보수하는 등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이번 사업으로 공부방 없이 생활하던 아동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학업에 더욱 열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드림스타트란, 0세부터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인지, 정서, 부모교육 등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서대문구는 2014년 1월 이 사업을 시작했다.
구는 지역자원을 적극 발굴해 아동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더욱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 드림스타트팀 ☎ 330-8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