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문구가 7월 11일 「어르신 일자리 창작센터(자락길공방)」교육장에서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목공&집수리 기술 강좌를 통한 취미생활 향상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배움아카데미를 개강했다.
개강식에는 전문강사 2명(목공·용접·도장·배관설비 1명, 도배·장판·전기 설비 1명)이 참석해 지난달 모집을 통해 선발된 11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강의내용을 소개하고 각 공정별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목공기초 강의를 진행했다.
서대문구는 “평소 목공에 관심이 많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건전한 취미를 갖도록 돕고 더 나아가 Pro시니어 양성으로 전문화된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 제공하기 위해 배움아카데미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매주 월, 금요일 주 2회 오후 2~5시에 총16회 강좌로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이나 재료비는 본인 부담한다.
특히 이번 배움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수료자격을 얻은 1기 Pro시니어들은 어려운 이웃의 노후주택(독거어르신, 조손부모 가족 등) 1가구를 선정해 주거환경개선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에 직접 참여하며 희망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서대문구는 『어르신 일자리 창작센터(자락길공방)』 배움아카데미 운영으로 어르신 일자리 사업이 양적으로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 어르신복지과 ☎ 330-8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