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소방서(서장 서순탁)에서는 21일 오전 10시경 119구조대원 30명은 남가좌동 연가교 부근 홍제천 등에서 장마철 대비 관내 하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수난사고에 대비하고자 인명구조 대응능력과 수난구조장비 활용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최악의 시나리오를 정해서 특별 수난구조훈련을 실전과 같이 실시했다.
인명구조 훈련사항은 홍체천 교각에 고립된 요구조자 구조장비 연구, 상황별 지형지물을 이용한 구조훈련, 수난사고훈련 대응절차 및 수난장비 사용법, 도하기법 요령, 크레인사용 인명구조훈련 익히고 수중 구조훈련에서는 잠수장비 사용법, 핀수영으로 요구조자 인양 연습 등 다양한 사건사고 발생시 대처할 수 있는 수난구조훈련이다.
서순탁 서장님은 “이번 특별 수난구조훈련은 유사시를 대비해 각종 재난현장에서 어떤 어려운 상황이 닥치더라도 평소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인명을 구조할 수 있도록 훈련에 충실히 임하고 구조대원의 전문성 강화, 인명구조사 자격취득을 위한 역량강화, 현장에서의 대처능력 향상시키는게 훈련 목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