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이 주최한 청춘노래자랑 서대문구편이 지난 22일 홍제천 연가교 특설무대에서 열려 대성황을 이루었다.
한 여름 불볕더위속에 오후5시에 뽀빠이 이상용의 사회로 시작된 청춘노래자랑은 더위가 무색할 만큼 연가교 무대 관중석은 물론 길라 도로변은 물론 홍제천 건너편 언덕까지 가득 메운 가운데 1번 최형호 참가자로부터 15번 강철구 참가자까지 흥겨움을 더했다.
특별히 초대가수인 현주우씨와 연지후씨의 무대는 온통 열기로 가득했으며 휘날레를 장식한 가수 태진아씨는 구민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에 힘입어 장장 4곡을 불러 온통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뿐만아니라 문석진 구청장도 설운도 사랑의 트위스트로 주민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 내는 등 한여름의 뜨거운 불볕더위를 구민들의 열기로 밀어내는 듯 흥겨운 축제였다.
한편 이날의 뜨겁고 흥겨웠던 청춘노래자랑의 결과 최우수에는 추억의 소야곡을 부른 손종호씨가, 우수상에 뿐이고를 열창한 최형호씨가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또한 인기상에는 원더패밀리 강주옥외 4명이 특별상에는 이름처럼 가장 많은 응원단이 프랑카드를 들고 함성과 백댄서들과 함께 무조건을 열창한 서대문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인 강철구씨가 수상해 중국 여행권을 시상하는 등 서대문구민들의 흥겹고도 멋진 무대였다.                   

조충길 국장